[공식발표] 황희찬 부상으로 클린스만호 합류 불발, 대체 발탁 없음

울버햄튼 황희찬 선수가 부상으로 3월 A매치 소집 명단에서 제외됐습니다.

 

3월 A매치 소집명단 제외
클린스만 감독은 울버햄튼 구단으로부터 황희찬 선수의 부상을 정식 통보받고 3월 A매치 소집 명단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대체발탁은 없습니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사령탑에 클리스만 감독이 발탁되고 첫 A매치가 열리는데요.
우리 국가대표팀은 3월 24일 과 3월 28일 각각 콜롬비아, 우루과이와 친선 경기를 치릅니다.
콜롬비아전은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우루과이전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립니다.

지난 13일 대한축구협회는 국가대표팀 소집 명단을 발표했는데, 클리스만이 새로운 선수들을 발굴할 시간이 부족하여 예고한 대로 카타르 월드컵에 참가했던 선수들이 주를 이뤘습니다. 다만, 부상을 당한 홍철과 윤종규의 자리는 이기제와 오현규가 대신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골을 넣은 황희찬 선수가 부상을 당해 안타깝게도 합류하지 못 하게 되었다고 해요.

황희찬 선수의 부상은 울버햄튼과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경기를 앞두고 훌렌 로페테기 감독이 경기를 출전하지 못할 것이라 말하며 알려졌습니다. 지난달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뒤 약 한 달만의 부상에서 복귀하였는데, 또다시 부상으로 당분간 황희찬 선수의 축구를 보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황희찬 선수에게도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에게도 굉장히 안타까운 소식이 아닐 수 없는데요.
그래도 친선전이니만큼 모든 선수들이 부담 없이 경기에 임했으면 좋겠습니다.